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 19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삼거리에서 연화교차로 방면으로 A씨(62)가 몰던 승용차에 길을 건너던 B씨(78·여)가 치였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

경찰은 B씨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할렐루야 교회 방향으로 무단 횡단하던 중 2차선에서 주행하던 A씨의 차량 조수석 앞 범퍼에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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