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16년 한 해 동안 탁월한 활동을 펼친 명품 동아리 20개를 선정했다.

도내 초·중·고에는 현재 1만200개 학생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팀(초등학교 5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12팀)에게는 운영비 지원과 함께 지도교사 교육감 표창과 명품동아리 인증서가 수여된다.

수상 팀은 영주여고 2팀, 김천 석전중, 구미 현일중, 형일초, 포항고, 경산 자인중, 포항 흥해공고, 문경 모전초, 구미 상모초, 안동 영문고, 포항 대동고, 예천여고, 안동 경안여고, 경산여상, 영천여고, 포항 연일 형산초, 의성 금성고, 상주 함창고, 포항 흥해초 각 1팀이다.

특히 안동 경안여고 RCY와 경산여상 창업 바리스타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명품동아리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매월 40팀의 우수동아리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동아리 자랑 UCC 대회, 100인 릴레이 축제, 동아리 리더십 함양 캠프 등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생활동 중심 동아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꿈 희망 미래를 찾아가는 1만 동아리를 주제로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발표하는 대잔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특색사업 더욱 확대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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