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회 임시회 5분발언

김태희 상주시의회 의원
상주시의회 김태희 의원(69·총무위원회)은 올해 첫 번째로 개회(17~28일)한 제17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 낙동강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다른 지자체가 아닌 우리 상주시라는 사실이 명백하나 안동 등 인근 지자체의 공격적인 낙동강 개발 정책으로 우리 시 관광정책에 대한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상주시가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수많은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한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과 적극적인 홍보정책 및 체계적인 관리,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낙동강 먹거리촌 조성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우리 시의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해 전국에 있는 관광객이 상주를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정책개발을 통해 우리 상주가 낙동강을 테마로 한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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