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주제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25명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소백산자락을 탐방하는 첫 체험여행단이 영주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행단은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25명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영주의 소수서원, 부석사의 문화탐방과 소백산자락길 도보여행에 나섰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이달의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된 ‘소백산자락길 1자락’은 전국의 많은 도보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 중의 하나여서 힐링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들은 전국 최초의 힐링특구로 지정된 영주의 자연과 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는 듯 내내 상기된 표정이었다.

박근택 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힐링특구를 표방하는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소개하고 2017년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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