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포도영농조합 정기총회에서 최옥자 씨 등 우수조합원들이 표창을 받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포도영농조합은 지난 16일 농업인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제15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합의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4명에게 감사패, 최옥자(용성면)씨 등 우수조합원 5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하고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 및 감사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 및 예결안 승인이 진행됐다.

백용대 경산포도조합장은 “올해도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청포도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품종으로 전환한 선진농가를 중심으로 브랜드화에 앞장서서 경산포도의 자긍심을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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