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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원조 디바’ 양수경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불타는 청춘’ 측은 오는 21일 방송될 ‘강원 화천 편’부터 양수경이 새 친구로 등장한다고 20일 전했다.

양수경은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대표 여가수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등 곡으로 사랑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긴장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도착한 양수경은 “출연을 망설였지만, 여행이라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에 와서 누구를 가장 만나보고 싶었느냐는 질문에는 “이광규와 박태준”이라고 답하며 출연진들의 이름을 헷갈리는 등 허당기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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