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오는 22일 국립대구박물관 김지호 연구사가 흙에서 찾은 불상 ‘소조상’ 이라는 주제로 테마전시 ‘흙에서 찾은 불상(2월 7일~9월 10일)’을 중심으로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소조불상은 점토로 만든 불상이다. 이것은 약하고 부서지기 쉬워, 전해지는 것이 별로 없다.
예천 남본리유적에서 출토된 소조 나한상은 그 형태가 잘 남아있고, 출토지가 명확하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소조 나한상의 제작방법과 의미를 살펴본다.
참여는 박물관 누리집 신청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형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