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 신년회 후 떡 절단 모습
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회장 구자근) 신년회 및 명륜총동창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구미시 사곡동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1996년 3월 설립된 한국도덕운동경북협회는 ‘도덕 예절교육 가정에서부터’를 슬로건으로 윤리와 도덕관을 높이는 의식개혁 및 사회질서를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시각장애인 걷기 봉사, 시각장애인 급식 봉사, 요양병원 목욕 봉사, 정기산행 및 자연보호 활동, 시민 명륜교실을 통한 생활법률교육, 성공적인 대화법, 다도 예절 등 회원과 시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구자근 회장은 “한국도덕운동협회는 물질이 중심이 되고 정신적인 가치가 경시되는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사회상을 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지금은 국가적으로 너무나 어수선한 혼돈의 시기이며, 어려운 지역 경기로 인해 힘든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덕성 회복운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윤창욱 경북도의원, 정하영 시의원, 김낙관 전 회장, 각 기수 회장단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명륜총동창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순옥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함복희 회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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