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물 복지 사업을 통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4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상수도 관망기술진단 및 블록화 시스템 구축에 15억 원, 노후 수도관 개량 15억 원,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설치(500곳) 1억1천만 원, 노후 및 불량 수도계량기 교체사업(2천600전) 3억 원 등이다.

우선 상수도 관망기술진단 및 블록화 시스템을 구축해 송·배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기타 밸브 시설 등 상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정성 등 상수관망의 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아포읍 제석리 외 6곳의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올해 2월부터는 수도 급수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긴급 누수복구공사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 공무사를 기존 6개 업체에서 8개 업체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

아울러 상수도 검침이 어려운 곳에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내구연한이 지난 수도계량기 교체사업도 지속해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확충해 시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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