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제11대 총재로 재추대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 4차 이사회를 열어 권오갑 현 총재를 제 11대 총재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연맹은 지난 1월 제11대 총재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결과 신문선 명지대교수가 단독등록해 찬반투표결과 부결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재등록을 받았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정관에 따라 권오갑 현 총재를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맹은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총재 선출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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