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는 전통 한지로 민속풍경을 재현하는 닥종이 공예와 전통한복을 기본으로 활동성과 현대적 감각을 살린 생활한복제작과정, 쌀을 주재료로 전통한과를 현대적 입맛에 맞게 변형한 퓨전 한과 디저트 과정, 쌀 빵 만들기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관 중 완성된 과제물들은 지역축제 등 행사에서 전시회와 재능나눔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수료자와 여성농업인들의 수요조사 결과와 최근 대중적인 흐름을 반영한 과정들로 구성돼 추가 개설을 희망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며 “지역농업의 버팀목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교육수요와 문화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