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를 위해 올해 ‘학교 내 대안교실’ 60교(중 31교, 고 29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 내에 별도의 학급을 설치해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북교육청은 2013년 8교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꿈 찾기를 위해 사업비 3억1천만 원을 대안교실 운영 교실에 교부해 감정치유, 무기력 해소, 자기 성찰 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담당자 협의회 및 권역별 동아리 구성해 모범사례 공유와 고충 분담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대안 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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