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A씨에게 필로폰을 구입해 소지한 B씨(56)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27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공원에서 B씨에게 필로폰 2g을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전철역 앞에서 2천 300만 원 상당의 필로폰 7g(0.1g분량의 1회용 주사기 70개)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7g과 마약거래자금 18만 원을 압수하는 한편 필로폰 투약자와 판매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