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마트 150여 개 점포에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간 상주 딸기 특별 판매 및 시식행사가 동시에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동안 매일 2t씩 납품돼 행사 종료까지 무려 15t 가량을 판매한 것.

특히 18일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에서는 오전 중에 400박스가 팔리는 등 상주 딸기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신중섭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 딸기는 타 지역 딸기보다 경도 및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높아 소비자 및 유통업체들이 매우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백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 특산품을 알릴 수 있는 판촉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산지유통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말 기준 상주 딸기 재배농가는 총 39호(14ha)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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