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80% 이상이 욜로(YOLO) 라이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1일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20·30대 남녀 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4.1%가 욜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욜로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욜로 라이프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이유에 대해 60.7%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를 꼽았으며, ‘자기 주도적 삶을 살 수 있어서’(55.4%) 등이 뒤따랐다.

또한 욜로 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서는 27.1%가 ‘경제불황’이라고 답했으며, ‘개인주의 가치관 확산’(25.9%)·‘비혼자 증가’(17.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실제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욜로족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44.5%였으며, 이 가운데 41.7%는 현재 자신의 삶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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