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가관리교실은 참여자간 대화와 토론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목·금요일 9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혈압·혈당 측정법 실습, 올바른 약물 복용 실천, 합병증 예방관리, 식사요법,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습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 관계자는 “뇌졸중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