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예천군의회 최병욱 부의장, 도국환·이철우 의원.
22일 예천군의회 209회 임시회(업무보고)에서 재난 안전과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최병욱 부의장은 “읍면 수문관리자에 대해 관리자 부재로 인한 수문 조치가 늦어져 피해를 본 주민들이 있다”라며 “수문관리자 부재로 피해가 없도록 수문 관리자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방안과 이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향후 전문성을 띤 업무 수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국환 의원은 안전 골든벨 퀴즈쇼에 대해 “지난해 안전 골든벨 퀴즈쇼 현장을 방문해 보니 행사가 너무 초라한 것 같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 시키는 행사로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안전 사고위기능력 향상과 퀴즈쇼의 추억이 남게 행사답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원은 동본지역 보강토 옹벽에 대해 “5m 이상 시 보강토 안전성이 불안한 부분이 있는데도 지역에서는 보강토 옹벽을 너무 선호하는 경황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높이가 낮은 곳에서도 균열과 처지는 현상을 볼 수 있어 정밀진단 후 적합한 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 의원은 골재 채취장 운영에 대해 골재 판매 후 부산물 처리와 골재 장 땅 활용 방안과 판매 순 수입금의 50%를 부산 지방 국토 관리청에 내야 할 부분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하라고 지시하고 영주 댐으로 인한 지역의 모래가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 삼강주막이나 지보지역에 보 설치 시급 해안 방안 등을 주문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