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2일 지역상인들을 상대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주취폭력배 김모(47)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6월 9일부터 지난 1월 4일까지 포항 지역 식당, 주점, 편의점 등을 돌며 업주와 종업원을 상대로 7회에 걸쳐 업무방해 5회, 공갈 2회를 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서민갈취 사범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동네조폭, 주취폭력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