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설중매(雪中梅)는 이미 오래 전에 펴서 그 향기가 시들하고, 우수 지나 개구리가 놀라서 깨어난다는 경칩도 멀지 않았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뿌리는 날 홍매화 가가 가지마다 붉은 꽃잎이 불붙는 듯 하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린 2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활짝 핀 홍매화 사이로 우산을 쓴 사람들이 한가롭게 걸어가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kyongbuk.com

봄의 전령 설중매(雪中梅)는 이미 오래 전에 펴서 그 향기가 시들하고, 우수 지나 개구리가 놀라서 깨어난다는 경칩도 멀지 않았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뿌리는 날 홍매화 가가 가지마다 붉은 꽃잎이 불붙는 듯 하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린 22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활짝 핀 홍매화 사이로 우산을 쓴 사람들이 한가롭게 걸어가고 있다. 윤관식기자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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