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안동시 풍산읍 농공단지 방향 안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9시45분께 안동시 풍산읍 농공단지 방향 안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로 불리는 지반 침하현상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직경 1m, 깊이 1m 가량으로 땅속에 매설된 노후 관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로가 내려앉을 당시 지나는 차가 없어 2차 피해는 생기지 않았다.

안동시는 신고 직후 사고 구간에 대해 긴급 보수공사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안동지역에서 땅 꺼짐 현상은 2015년 안동역 등 도로 2곳과 지난해 10월 제비원로 주택가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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