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임신, 출산, 육아가 행복한 ‘희망 경산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임산부에게 임신·출산·육아 등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희망 경산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임신·육아교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엄마와 아기가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아기용품 만들기 강좌 및 모유수유 가이드, 임산부 명상, 임산부 출산체조, 임산부 요가 등 5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23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6회에 걸쳐 열리며 각 강좌는 전문강사를 초빙,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스트레스 등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임산부의 산전·산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명상 및 체조 강좌를 추가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게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육아의 단계별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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