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6차산업 발전기반 구축 사업장 준공.
상주시가 ‘사람과 함께 숨쉬는 땅 친환경 희망도시 상주’로 비상하기 위해 추진한 ‘친환경 농업 6차산업 발전기반 구축 사업장’을 완공하고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사업비 4억5천600만 원)해 초산동 617번지 일대에 농산물 보관창고와 저온창고, 1종근생(공동작업장, 회의실, 판매장), 건조기 및 판매설비 등을 갖춘 다목적 사업장을 마련한 것.

이 사업은 지역에서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 유통하는 천연농업영농조합법인(대표 김회수)이 추진했으며 앞으로 친환경 농자재 생산과 공급, 친환경 농산물 판매, 친환경 농업인 교류 및 교육을 담당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친환경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현재 738가구·810ha가 친환경인증 (유기농 142가구·231ha, 무농약 596가구·579ha)을 받아 친환경 농업연합회(회원 1천 50명)와 환경농업협회(회원 250명)를 통해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 및 확대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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