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에 있는 식당 ‘듬뿍’에서 매월 1회 돈가스 20인분을 군위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께 제공하고 있다.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듬뿍’ 식당이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께 매월 돈가스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3일 군위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에 따르면 ‘듬뿍’(사장 김지태)의 후원으로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돈가스 40인분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했다.

이는 군위 노인복지센터와 지역 업체 간의 연계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이 확대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태 듬뿍 사장은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다만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을지 걱정”이라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박현민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영양섭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발로 뛰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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