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된 경주시 SNS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내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경주시는 23일 영상회의실에서 일반인 15명, 공무원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SNS기자단 6기 발대식을 가졌다.

SNS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SNS기자단은 내달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경주시의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축제 등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해 보다 쉽고 빠르게 주민에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에는 사진작가, 문화해설사, 아동센터, 운수업, 문화재단,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취재하고 발굴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주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gyeongjulove), 블로그(blog.naver.com/gyeongju_e) 등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SNS 사용자들에게 천년고도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태 공보담당관은 “스마트폰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뉴미디어 시대에 SNS를 이용한 홍보와 소통, 참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경주시 SNS기자단 활동이 시정소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열린 행정과 시민 소통을 견인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