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구입할 수 있는 장터 만들 것"

포항시는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포항시 정례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포항시 친환경농업인영농조합법인과 직거래장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첫째 주부터 11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과 북구 신제지공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게 된다.

직거래장터에는 무농약, 무항생제, 유기농인증 등 친환경인증농산물생산농가와 GAP인증을 받은 농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70여 농가에서 참여해 30일간 장터를 운영한 결과 약 8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많은 농가들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정성껏 지은 농산물로 농업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기반이자 활력이 넘치는 장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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