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기업지원실장 김택준)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는 23일 경북·포항 지역 기술이전 기업들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TP와 포항창조센터는 지역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기술이전 활성화와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TP와 포항창조센터는 2015년부터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전국 대학·기업·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매칭하고 이전하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기술이전사업화지원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역의 신산업 발굴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비용(연구인력비, 기술개발비, 시간·노력 등)을 절감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특히, 올해는 2015·2016년 기술이전을 진행했던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단계로 사업화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업화협의체를 구성해 각 기업별 컨설팅 자문위원을 배치해 1대1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 사업화 지원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기술이전 지원을 받은 H사는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14억원을, 2016년도 지원기업인 ㈜에코드포레는 베트남 수출 계약 6만 5천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화 지원 관련 문의는 포항TP(054-223-2251) 또는 포항창조센터(054-270-4573)로 가능하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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