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대회 겸 중학교 5k㎞대회 및 제1회 예천군민 마스터즈 5㎞ 단축 마라톤대회’가 26일 육상의 메카 경북 예천군에서 열렸다.

이날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회 의장과 전국에서 참가한 중고 선수들과 임원·학부모·군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남고부 단체에서 서울체고(2시간 40분 48초)가 우승을, 여고부 단체 김천 한일여고(3시간 16분 44초)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중부는 배문중((48분 50초)이, 여중부는 김천 한일여중(57분 40초)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고부 개인에서는 배문고 박정우(31분 33초)가, 여고부 개인은 한일여고 윤은지(38분 46초), 남중부 개인은 경북 영동중 이재웅(15분 56초), 여중부 개인은 서울체육중 지희원(15분 56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준 군수는 시상식에서 “예천군을 찾은 선수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벨러드롬 시설을 갖춘 전국 유일의 경북 실내 육상 경기장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완공 시 많은 육상선수들의 훈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국의 육상 선수 임원들이 예천군을 더 많이 사랑해주고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