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가 27일 포항야구장 내에 ‘포항 남구청 출장소’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농협포항시지부 제공)
포항야구장에서 쉽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지부장 최병문)가 27일 포항야구장 내에 ‘포항 남구청 출장소’를 열고, 공식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완공된 이 출장소는 연면적 62.86㎡(약 19평) 규모로 출장소장 등 모두 5명의 직원이 업무를 맡게 된다.

이처럼 점포가 개설된 이유는 그동안 남구청 인근 주민과 민원인을 중심으로 농협 점포 신설에 대한 요청이 많은 데다 최근 포항문화재단 등 기관 거래를 수행하면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다양화로 민원인과 인근 주민 등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최병문 지부장은 “별도의 개점식 대신 개점일과 동시에 빠른 업무를 위해 정식 영업에 나섰다”면서 “출장소 신설로 주민 등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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