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선거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서 공천 경쟁률이 6대 1을 기록했다.

27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6명이 신청했다.

김준봉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과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 박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친환경사업단장, 박태봉 전 경상북도 교통연수원 원장, 성윤환 전 국회의원(이상 가나다 순) 이다.

한국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 후보 등록은 오는 다음 달 23, 24일 이틀간이다.

이 선거구는 선거운동 기간 당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종태 전 새누리당 의원의 부인 이모(61)씨가 징역형을 받아 김 의원 당선이 무효처리된 곳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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