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오는 7월까지 지하 1층 식품관을 전면 리뉴얼 한다.

핵심은 ‘삼송빵집’ 등 지역 유명 브랜드를 대구점에 입점시킨 뒤 서울지역에 진출시켜 성공을 거둔 것처럼 더 많은 지역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다음 달 1일 1단계 오픈을 하는데, 영화‘섹스앤더시티’ 의 뉴욕 유명 베이커리 ‘매그놀리아’, 로마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티라미수 ‘폼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즈니 버터를 사용한 국내 최초 입점 ‘이즈니 베이커리’, 오사카 명물 ‘몽슈슈’, ‘삼송빵집’ 등 16개의 델리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5월까지는 이태원의 ‘마이타이’, 홍대 ‘탄탄면공방’ 등 서울 및 전국 유명 맛집 12개 브랜드가 입점하고, 7월까지 기존 푸드코트의 판모밀, 우동으로 유명한 ‘섬섬옥수’를 포함해 6개의 새로운 브랜드와 고메 스트리트 콘셉트로 탈바꿈시킨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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