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이 절도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절도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경찰서는 최근 지역에서 빈집을 비롯한 상가·차량털이 등이 빈번히 발생해 절도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께 영해면 성내리의 한 주차장에서 세워둔 차량 트렁크를 열고 고급신발을 절도사건이 발생하자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절도범 장모(45)씨를 검거하는 등 올들어 현재까지 생활범죄 절도범 10명을 검거하는 등 실적을 거뒀다.

한편 영덕경찰서는 다가오는 농번기 빈집털이 등이 잦을 것이 예상해 수사경찰, 지역경찰 등 총력대응 체제로 특수시책인 ‘한꺼번에 순찰’을 집중 추진해 절도범 예방, 검거에 주력하기로 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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