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 남부지역팀

지난해 검마산 자연휴양림 이용 고객들이 고로쇠 수액 먹어 보기 체험에 참가 하고 있는 모습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 남부지역팀 영양군 수비면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는 1일부터 31일까지 휴양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강소나무 숲에서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와 먹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검마산 자연휴양림은 푸름과 아름다움이 일품인 금강소나무 숲이 미림(美林)으로 지정되어 있어 향긋한 솔 내음과 청량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미림 숲을 따라 삼림욕장과 산책로, 야영장 등이 잘 조성돼 있으며 2013년도에 신축한 산림문화휴양관 16개 객실과 숲 속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휴양림 이용고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우리 몸에 이롭고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채취하는 과정과 먹어보기 체험을 한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최준화 팀장은 “3월 한 달 동안 휴양림을 많이 방문해 금강소나무 숲 청정지역에서 자라서 맛과 효능이 최상인 고로쇠 수액을 직접 채취해 맛보고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 검마산 자연휴양림(054-682-9009)이나 웹사이트(www.huyang.go.kr) 문의하면 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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