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나와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30년 간 공직에 몸 담았다.
경북도 비서실장, 의성부군수, 경산 부시장, 포항부시장, 경북도 의회 사무처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총장은 “도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이 한껏 높아진 이때 총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신도청시대 중심 대학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품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교육 콘텐츠 개발, 특성화된 전문 직업교육 중심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열린 대학을 발전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