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면 가정집에서 불이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1명이 사망했다.(사진제공 안동소방서)
1일 오후 9시 20분께 영양군 석보면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집주인 신모(86)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74.67㎡와 가재도구, 경운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300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5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신씨는 부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집 안에 신씨 혼자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신씨의 사인과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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