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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조업 '40년'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3월02일 23시53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냉연조업 4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7년 조업 시작 이후 지난해 말까지 6천300만t의 냉연제품을 생산했다.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약 450바퀴 돌릴 수 있고, 양으로 환산하면 자동차 약 5천8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 1977년 2월 28일 연산 72만t 규모의 1냉연공장을 건립한 포항제철소는 1986년 10월 전기도금공장, 1987년 2월 2일 2냉연공장을 잇따라 준공한 뒤 2014년 용융아연도금강판(CGL)을 완공, 연산 357만t(2016년말 기준)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냉연제품은 표면이 미려하고 가공성이 우수한 소재로 가전제품·자동차용 강판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고급 철강재다.

지난해 한국의 전체 완성차 생산량이 약 423만대 였던 것을 감안하면 약 13년간에 걸친 생산량과 맞먹는다.

포항 냉연부는 그동안 연속냉간압연설비(PCM)·연속소둔설비(CAL) 최초 가동, 압연 두께제어기술·도금 편차제어기술 등을 도입하는 등 국내외 냉연조업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또한 지난 40년간 축적한 조업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중국·베트남·멕시코 등에 글로벌 냉연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포항제철소 냉연부는 지난달 28일 안동일 제철소장과 냉연부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냉연조업 40주년 기념식을 열고‘새로운 40년을 향한 재도약 다짐’ 결의대회와 기념식수, 기념타종 행사를 가졌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도 “포항 1냉연공장 가동 이래 포스코 냉연은 불혹의 세월 동안 포스코 성장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며 “고장제로·불량제로·낭비제로를 통해 냉연이 새로운 40년을 향해 힘차게 재도약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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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경제부장 겸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