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영(48·사진) 전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사무처장에 취임했다.

신 사무처장은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대 불어불문·아동복지학과, 숭실대 대학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사한 이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경기도 기부심사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재단 모금 자문위원 등 모금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 사무처장은 “인심이 넉넉하기로 유명한 경상북도를 나의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한다. ‘나눔특별도’ 경북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 이웃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늘 겸손의 자세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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