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대구광역시 의원(전 의장·사진)이 ‘공간정보산업협회’ 제20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45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 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동희 신임 중앙회장은 영남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대경 지에스엠 대표이사, 대구시의회 의원, 자유한국당 대구시의회 원내대표, 자유 한국당 상임 전국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측량기술자 및 업체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측량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2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공공측량성과심사업무 및 측량기술자 경력관리 업무 시행, 측량 및 지도제작과 관련된 각종 자료 수집 조사, 측량기술자 교육과 실무 훈련 실시, 국내외 측량서적 발간, 회원에 대한 다양한 기술지원, 측량 표준품셈단가 조사를 통한 적정품 개선노력 등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협회 본연의 업무인 공간정보산업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산업체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발현하도록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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