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판 188쪽에 시 75편과 에세이 30편을 실었다.
김 시인의 시세계는 산문시보다 단시(短詩)가 주류(主流)를 이루며, 촌찰살인의 기발함이 돋보인다.
에세이도 오늘날 당면과제를 정론직필(正論直필)로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원함이 있다.
참된 시와 에세이를 만나려면 김시종 38시집 ‘우는 농’을 읽으면 삼삼한 정서와 팔팔한 기백(정신)과 만날 수 있다.
김시종 시인은 한국펜클럽본부 경북지회장이다.
도서출판 유성에드가 펴냈고 정가도 파격적인 5천 원이다.
시집 문의는 김시종 시인에게 직접 전화(054-555-6224)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