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안식 경상북도개발공사 전무이사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사창립 20년 만에 처음으로 순수 공사 출신 이사를 배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배판덕)는 임원추천위원회 심의 등 임명절차를 거쳐 6일 신임 전무이사에 임안식 개발사업처장을 임명했다.

신임 임안식(56·사진) 전무이사는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청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토지공사에 근무하다 1997년 공사 창립 멤버로 입사, 20년간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임대아파트건립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또 경북대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모교 겸임교수, 타 기관의 전문기술·설계자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실력자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풍부한 실무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 등 대외기관과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각종 현안 해결과 공사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임안식 신임 전무이사는 토목 전문가로서 도정 철학과 공사의 정체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최적임자다”고 말했다.

임안식 전무이사는 “사장을 보좌해 신사업발굴, 서민주거안정, 지역사회공헌 등 공사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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