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울산대학교병원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에 대한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울산대병원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홈페이지 웹 접근성에 대한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과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인증심사를 거쳐 합격한 기관에 발급되는 품질인증 마크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1월 홈페이지를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규정을 준수해 전면 개편했다.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공식적으로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는 ‘우수 사이트’로 인정받은 것으로 1년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지정한 WA인증마크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장애인·고령자를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이용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1월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간편예약 시스템 도입, 모바일 홈페이지 개발 등 최적의 환경에서 진료예약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