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7 프리뷰인대구’(PID,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20개 부스로 참가해 그 동안 산학연 연계협력으로 개발된 차별화된 고감성 창조제품 및 고성능 하이테크 융복합소재들을 전시한다.

또,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변화를 리더하고 혁신융합기술을 공유함으로서 글로벌 섬유시장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홍보의 장을 펼친다.

참가 부스는‘섬유! 모든 산업에 성능을 플러스하다’라는 컨셉으로 창조제품, 하이테크소재, IT·메디컬소재, 특허소재, 슈퍼섬유 융합제품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해 개발제품의 중간모듈과 완제품을 선보인다.

섬개연 문혜강 원장은 “프리뷰인대구 2017을 통해 미래에 도래될 첨단섬유기술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하이테크 섬유제품의 위상과 고성능화 이미지를 세계에 심어줄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을 위해 의류용 섬유산업에서 산업용 섬유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시키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개연은 신제품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창조제품개발과 자체기술을 확보하고 슈퍼섬유개발센터 구축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용 융복합소재 기술개발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시험분석센터를 통한 성능분석과 신뢰성 평가를 통해 산학연 연계를 통한 융복합기술적용 고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글로벌 품질인증까지 원스톱 기업 지원하면서 우리나라 첨단섬유 기술의 가치사슬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섬유산업을 심화시키고 산업용 융복합소재는 용도 확대해 선진국형 섬유 산업구조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해 미래 섬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각종 R&D 사업추진과 강소섬유기업과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혁신과 애로기술지원하고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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