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도둑 없는 위크(week).
봉화경찰서는 매월 둘째 주를 ‘좀도둑 없는 위크(WEEK)’로 지정했다.

좀도둑이란 서민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100만 원 이하의 경미절도를 일컫는 말로 이 ‘좀도둑 없는 위크(WEEK)’ 운영을 통해 서민생계를 보호하고 평온한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5일마다 열리는 봉화읍 재래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좀도둑 예방 홍보지를 배부하며 절도예방 교육에 나섰으며 야간에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골목길 구석구석을 합동 순찰하는 동시에 인근 주택가에서 직접 범죄예방진단을 하기도 했다.

좀도둑 없는 위크
손부식 서장은 “좀도둑의 발생이 비록 금액은 적을지라도 주민의 체감안전도에는 큰 타격을 입히는 만큼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봉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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