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로 당선된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대구지역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문화운동중심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회장은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쌀 100포를 구입해 소망모자원(서구 세방로) 50포, 요보호아동그룹홈에 50포를 전달했으며 화환 대신 보내온 축하용 쌀은 무료급식소에 향후 기증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지난달 24일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총회에서 단일후보로 회장에 출마해 33개 단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현재 여성단체협의회는 33개 단체 11만1천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촉진, 일·가정양립 문화확산, 건강가정 육성사업, 달빛동맹(대구-광주)교류사업, 여성지도자 국제교류사업,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구매 촉진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