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시의원들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시설물을 점검했다.
영천시의회는 마현산 일원에 조성 중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영천전투전망타워와 야외 서바이벌 체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콘텐츠 구성, 운영준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시가지 전투를 직접 체험해보고 이용객의 입장에서 개선사항이나 보완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시 의원들은 전투체험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지도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은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21일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3월 정례 간담회를 열어 애국지사 추모비 건립 지원, 참전 명예수당 인상, 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제정 조례 안, 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따른 출자 계획 등 4건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협의를 했다.

김순화 의장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만큼 시설에 걸맞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호국 안보 체험교육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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