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촌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줄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 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개 반(23명)으로 나눠 3월부터 12월까지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인력 인건비는 지난해 5만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하고 군이 인상액의 절반인 2만5천 원을 부담한다.

또한 농촌인력지원단의 작업복 및 상해보험 등은 농협 울진군지부에서 지원해 한층 더 안정적인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농촌인력 신청은 사전예약제(1개월 전)로 진행되며 3월부터(주 5일)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농협 울진군지부 농정지원단(780-5516)으로 연락한 뒤 신청과 함께 농가부담금을 입금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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