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병원 단일 센터 최초

▲ 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8일 JCI 국제인증을 획득해 인정서를 받고 있다.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8일 국내 대학병원 단일 센터 가운데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JCI)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JCI는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해 WHO(세계보건기구)가 협력을 맺은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로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의료서비스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공인하는 인증 제도이다.

특히 JCI평가는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의 안전, 감염관리, 의료의 질 향상 시스템 등 1천200여 개의 항목을 평가해 표준대비 9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심사 통과가 가능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