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국지도 67호 확장공사 현장을 찾은 곽용환 군수(맨앞)를 비롯한 행정 관계자들이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고령군이 현장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행정을 줄이고 군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군정방향을 생활행정으로 정착시키고 있다는 것.

지난 7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이 모여 현장중심의 행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우곡면 사촌리 군 직영 골재채취장을 비롯한 10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현장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배수시설물에 대해 기존에 설치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완책을 즉각 마련하고 배수시설 하류지역에는 사면의 토사 최적 방지를 위한 대책이 곧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점검이 이뤄졌다.

곽용환 군수는 “지역별 현안사업과 민원 등에 대해 수시로 현장을 찾아 주민의견 청취와 소통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현장행정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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