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17년도 영천시 스타 기업을 발굴한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거나 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대상은 영천 지역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서 2016년 말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면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이다.

시는 매출신장과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 등 5개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해 오는 4월에 2017년도 1분기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 및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는 시상명을 영천시 우수기업에서 스타기업으로 바꾸고 시상 횟수도 연 2회에서 분기별 시상으로 변경하고 분야도 2개 분야에서 5개 분야로 늘리는 등 기존 우수기업 선정 제도를 확대· 개편해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인구늘리기, 사회후원, 장학사업 등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업체에 가점을 부여한다.

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5억 원 우대, 운전자금 휴식년제 1회 면제, 우수기업 특별한 상패 수여, 스타기업 단독 시상식 및 간담회, 각종 시 지원사업 우선 참가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그동안 영천시는 중소기업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해 지금까지 29개 업체가 선정됐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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