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일 오후 3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협의회(공동위원장 오규택 경제부시장, 양순용 울산대 교수)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5년 7월 15일 출범 후 창조경제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6년 주요성과 및 2017년 사업계획’ 설명이 진행된다.

이어 울산시가 2016년 7월에 전담조직(서비스산업담당)을 신설하여 신산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 서비스산업의 오늘 그리고 미래전략’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창조경제 관련 자문이 있을 예정이다.

울산시창조경제협의회는 울산의 창조경제 실현 및 확산을 위하여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민관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출범하였으며, 지난해 10월 말에 제2기 협의회가 구성되어 활동 중에 있다.

협의회의 주요 역할은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자문, 울산창조경제 관련 민관협력 방안, 창조경제 기반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 울산창조경제 혁신센터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조경제협의회 위원들의 창조경제에 대한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들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창조경제 생태계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