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홍진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제29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신지식인으로 인증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홍진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신지식인으로 인증받았다.

신지식인 인증은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 공익법인인 (사)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주최해 연 2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중소기업, 특허, 농업, 공무원 등 20개 분야에 50명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을 받았으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홍 위원장이 선정됐다.

홍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농어촌인력 지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도내 지자체마다 시행되도록 함으로써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획기적인 제도개선 사례로 인정았다.

이 조례는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의 유휴 노동력과 연계·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원활한 농어업 생산활동 지원과 도농간 상생협력적 일자리지원 체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어촌 구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홍진규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촌지역의 어려움들을 더 소상히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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